*아래 내용은 일본의 <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: http://www.raitonoveru.jp>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
‘모에’란 무었인가?
‘모에하다’는 그 캐릭터가 좋다, 예쁘다, 사랑스럽다와 거의 같은 의미입니다.
멋진 말로 표현하자면 캐릭터에 대한 리스펙트.
고도의 감정이입에 의한 유사연애감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까요.(웃음)
여성캐릭터에게만 아니라 남성캐릭터에게도 쓰일 때가 있습니다.
단, 남성이 남성캐릭터에게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.
어디까지나 자신과는 다른 성의 캐릭터에게 사용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주세요.
만일 ‘모에’를 공식으로 만든다면 18금도 포함하여 이 공식으로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.
‘모에’=’(페티즘+시추에이션)’×’장인정신’ ×’망상력’
이 공식을 설명하지요.
특정 존재나 부위, 상황에 대해 집착을 가지고 그것을 장인정신으로 표현하는 것.
그리고 집착을 이해하고 공감, 공유하는 정신상태를 모에라고 정의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.
(다음에 또 말하게 될 ‘모에란 무엇인가’에 게재된 토겐 씨의 의견을 참고하였습니다.)
’모에’의 어원은 1990년대 TV프로그램 [천재 TV 군]의 한 꼭지였던 애니메이션 [공룡 왕국]의 히로인인 모에 짱(萌ちゃん)이 발단이라고 합니다.
모에 짱을 좋아한다고 할 때마다 ‘모에하다’(萌える)는 말을 일부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.
이윽고 그 말이 다른 작품의 캐릭터에게도 쓰여지기 시작하고 일반화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.
단 모에의 어원에 관하여서는 그 밖에도 다른 설이 있으며 어느 것이 진짜인지는 역사학자들이 연구할 문제입니다.
애니메이션 [미소녀전사 세일러 문]의 세일러 새턴 ‘토모에 호타루’설.
순정만화 [태양으로 스매시!]의 ‘타카츠 모에’설.
’타오르다’(燃え)의 오타에서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._?xml_:namespace prefix = o ns = "urn:schemas-microsoft-com:office:office"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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