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... 상당히 빠듯하고, 날림이 될지도 모르는 도전입니다.

하지만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?

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 든 이상 할 수 있는 한 열심히 해보는 겁니다.

1차 예심이나마 통과한다면 단평이라도, 2차 예심이나마 통과한다면 심사평가서라도 받을 수 있고

글을 써서 투고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
이번 공모전에서 실패하더라도, 다음 공모전도 다다음 공모전도 있습니다.

물론 이렇게 확실성도 없는 보험같은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, 전력을 다 해서 도전할 생각입니다만 

시간이 모자라니까, 떨어질 게 뻔하니까라는 이유로 '다음 기회에 하자' 하면서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공모전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, 라스트 스퍼트 힘내시기를 바랍니다.